친환경 교통·사회책임·투명경영 등 ESG 활동 수록
경기교통공사는 창립 이후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투명경영과 ESG 실천을 공식화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주요 활동과 성과를 정리해 도민에게 공개한 것으로, 공공 교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보고서에는 윤리경영,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협력 등 그동안 공사가 추진해온 지속가능경영 노력이 포함됐다. 공사는 이번 발간을 계기로 이러한 실천을 조직 전반의 문화로 확산하고, 도민 신뢰를 높이는 경영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보고서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GRI Standards, SASB, TCFD, UNGC 등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에 맞춰 구성됐다. 공사는 ESG 경영성과를 객관적인 지표로 평가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국제 수준의 공시 신뢰도를 확보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경기교통공사는 단순히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넘어 도민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조직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보고서가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교통공사는 앞으로 교통서비스 제공을 넘어 환경과 사회, 조직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공성과 혁신성을 높이는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교통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실질적인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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