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화정지구의 한 아파트 단지가 조경수가 늦가을 단풍이 붉게 물들며 주민들에게 계절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단지 내 관리실 인근 산책로 주변에 심어진 단풍나무와 느티나무 등이 일제히 색을 바꾸며 자연 풍경을 연출하자, 주민들은 산책을 즐기며 계절 변화를 만끽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내 조경수가 단풍이 화려하다. (사진=경서일보)

관리사무소는 “최근 단지 내 조경수 관리와 생육 환경 개선 작업을 강화한 결과, 올해는 유난히 색감이 선명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며 “입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계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쾌적한 조경 환경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파트 입주민들은 “멀리 가지 않아도 단지 안에서 충분히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단풍이 절정에 달하는 시기까지 산책로 이용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현장 중심 ‘경서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