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초·중학생 단원 참여 국악 오케스트라와 합창 무대
이동환 시장 “청소년들 전통문화 알리는 인재로 성장 기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9일 고양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고양 청소년 국악 발표회’에 참석해 청소년 국악 인재들의 무대를 격려했다.

이동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성취감과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끼며 국악을 널리 알리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지역 문화예술 기반 확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고양 청소년 국악 발표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이번 발표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국악을 통해 예술 역량을 기르고 전통문화 계승의 의미를 공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고양시 초·중학생 단원 66명이 참여해 국악 오케스트라와 합창 무대를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은 다양한 장르의 전통음악이 어우러진 무대에 큰 박수로 화답했다.

▲고양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고양 청소년 국악 발표회’ 모습. (사진=고양시)

고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양문화원과 지역 국악교육 관계자들의 협력 속에 마무리됐으며, 참석자들은 청소년들의 무대 완성도와 국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 현장 중심 ‘경서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